한의학회 초도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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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 초도이사회
  • 승인 2003.04.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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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 학술상 시상키로

대한한의학회(회장 박동석)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음식점 가향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2003회계년도의 회무를 시작했다.

박동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능력있고 한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을 이사로 모셔 반갑다”면서 “무슨 일이든지 한의학 발전을 중심에 놓고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어서 임원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운영이사회는 2002회계년도에 준해서 실행예산을 편성하라는 평의원총회의 결정에 따라 편성된 실행예산을 검토하는 한편 학회 재정 자립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결과 미납회비를 포함한 회비 거출방안을 소위원회가 마련토록 위임했다.

또한 학술상을 제정키로 하고 대상은 한의학회지와 분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한정하기로 했다.

한편, 한의사전문의제도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학회측 위원인 김장현 교수는 그간의 회의경과를 보고하고 8개 전문의분과는 물론 비전문의학회까지 의견을 두루 수렴해줄 것을 한의학회에 요청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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