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연구책임자들 평가개념 인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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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연구책임자들 평가개념 인식하자"
  • 승인 2009.08.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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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진흥원, 한의약선도기술사업 간담회...연구수행 큰 그림 필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연구자들은 자기표현이나 자기의지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새로운 기획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09년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주관연구책임자 간담회를 열고,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든 정책은 현실을 반영하고 특히 연구개발사업도 전 국민과 사회적인 관심대상이 돼야 법령.제도.예산이 따라가고, 특히 RFP(제안의뢰서)가 명확해야 한다는 점과 연구책임자 자체가 평가에 대한 개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한의약연구예산이 1차 심의시기에 무려 6600억원이 삭감돼 최소한 2010년, 2011년까지는 예산에 있어 빙하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됐으며, 연구성과물들이 예산확보의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으로 꼽혔다.

특히 제품개발연구 수행자들은 일정관리나 진도관리를 디데이개념으로 하고, 어떻게 진도가 나가야 한달후에 품목허가를 득할 것인가를 점검하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월별, 분기별진도에 대한 개념을 명쾌하게 하고 반드시 최소한 3~4개월의 리스크 해결기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연구기획단계에서 기존 연구팀과는 별개로 예를들어 의료기기나 의약품이라면 의료기기나 의약품의 일원화를 위해서는 소요기간.절차.보완.관리.자료제출과 같은 하나하나의 항목들을 수행시키기 위해 일정, 연구 디자인 등을 총괄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팀을 구성할 필요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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