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공중보건지부 신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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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공중보건지부 신설키로
  • 승인 2003.04.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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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공보의 의견전달 교두보 기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48회 대의원정기총회에서 ‘공중보건지부’를 신설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한의사협회 회무에 공보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

‘공중보건지부’ 신설의견 제안자인 염기복 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번 안건에 대해 “공중보건지부 설치는 한의협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연결통로로서 한의사 권익증진과 한의학의 위상정립을 위해 한 몫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상운 의무이사는 “이 사안은 대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내용이기 때문에 정관을 개정, 한의협 전국이사회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심의를 통과한다면 오는 7월부터는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의 공보의는 334명으로 5월중에 701명으로 늘어난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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