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위협하는 신종플루 치료, 한의학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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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위협하는 신종플루 치료, 한의학이 나섰다
  • 승인 2009.07.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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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오는 20일 한중 세미나에서 치료법 모색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플루를 비롯한 변종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 치료에 한의학이 적극 나선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8월 20~2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신종플루 관련 한/중 학술세미나에서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대응 및 치료법을 비롯하여 신종플루 치료효과가 우수한 전통의학 치료법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현재 국내 한의계에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 양국이 변종 플루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전통의학에 대한 연구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 문제가 세계보건의료계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이를 치료하고 극복하는데 한약이 우수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통의학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영학 보건복지부차관을 단장으로 한 한국 대표단과 왕국강 위생부 부부장(차관급)을 단장으로 한 중국 대표단은 제11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를 통하여 전통의학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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