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침치료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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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침치료가 최고”
  • 승인 2009.07.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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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랑봉사회, 국제태권도대회 의료봉사

춘천지역 개원한의사 13명으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산하 봉사단체인 한의사랑적십자봉사회(회장 임일규)는 춘천오픈국제태권도대회 기간인 지난 11~ 15일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봉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남아공·홍콩·영국·카자흐스탄·그리스 등 21개국의 참가선수 등 199명을 진료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로 참가한 한 영국선수는 “영국에서 침을 맞으려면 비싼데 한국의 한의사들이 무료로 침을 놓아줘 너무 좋았다. 침치료가 최고”라고 말했고, 치료를 받은 멕시코 선수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음료수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의 기본인 태극1장을 2000명 이상의 태권도인들이 동시에 시연해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

봉사회 총무 박정회 씨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한의학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치료효과가 좋아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봉사 참가회원은 임일규·이용규·윤철용·고호규·김대식·백상규·류헌식·이종우·남기훈·강문선·박정회 씨 등이다. 한의사랑적십자봉사회는 2007년 5월에 결성됐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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