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會 탕약건조기 3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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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會 탕약건조기 3개 업체 선정
  • 승인 2009.07.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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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제형변화 등 평가기준 적용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달 30일 한약의 제형변화를 통한 투약 및 복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탕약건조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경서기계산업, 미광메디컬, 소니메디로 심사결과 참가업체 모두 탕약의 제형변화가 가능했고 건조시간 역시 매우 단축됐다.
서울시한의사회는 3개 업체 모두 탕약건조 방법이 서로 다른 특장점을 갖고 있어 그 재원을 비교분석해 개원가에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에는 제형변화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한의대 교수 및 한국한의학연구원, 관련학회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상임이사회 및 약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직접 쌍화탕 4000㏄를 산제로 만드는 현장시연평가와 업체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탕약건조기 선정사업을 통해 앞으로 한약의 제형변화를 통해 투약 및 복용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한의약 시장의 수요 창출과 보다 기술적인 탕약건조기 개발을 유도하는 등 한의원 운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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