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와의 약속, 이번에도 지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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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와의 약속, 이번에도 지킬게요
  • 승인 2009.05.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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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올 첫 해외봉사는 동티모르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 KOMSTA)이 올해 첫 해외봉사지로 동티모르를 선정하고 오는 6월 6~14일까지 봉사단을 파견한다. 한의사 8명과 행정요원 2명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될 봉사단은 오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티모르의 덴파사로 출발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지역은 동티모르의 수도인 딜리로 이곳에서 4일간의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치료 외에도 보건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이미 지난해 4월 제85차 해외한방의료봉사를 딜리의 주동티모르 대한민국대사관과 모타엘 성당에서 펼친 바 있다.

당시 봉사단의 활동은 동티모르 유력신문 ‘Suara Timor Lorosae’와 동티모르 TV 뉴스에 소개되는 등 현지언론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한의학을 동티모르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특히 식민통치로 인해 불량해진 동티모르의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펼친 교육프로그램은 동티모르 사나나 구스마오 총리와 라사마 국회의장 등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이끌어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콤스타는 오는 2010년에는 봉사활동 ‘100회’를 맞이하게 되며 이를 기념한 사진집 출간과 전시회를 계획 중이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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