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발언 유인경 기자, 방송서 공개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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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발언 유인경 기자, 방송서 공개사과
  • 승인 2009.05.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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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침사 김남수 씨 취재내용을 보도하던 도중 보약 관련 한의사 비하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사과했다.

26일 MBC 문화방송을 통해 방송된‘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한 유인경 기자는 “구당 김남수 선생님 자격 정지 처분과 관련해서 한의사 분들에게 누가 되는 발언을 했습니다. 많은 한의사분들이 성심껏 환자를 보는데 마치 보약 판매에만 힘쓰는 것처럼 얘기를 해서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다음부터는 더욱 신중을 구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유인경 기자는 지난 22일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침사 김남수 선생님 씨 패소판결에 대한 취재 내용 뒤에 한의사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남겨 일선 한의사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인경 기자를 비롯한 제작진에 대한 항의 글들이 빗발쳤고 한의사들의 온라인 모임인 청빈협 카페에도 유인경 기자를 지탄하는 글과 경향신문 절독운동까지 일어나는 다소 격양된 사태가 있었다는 제보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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