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캠프 5월20일부터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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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캠프 5월20일부터 접수 시작
  • 승인 2009.05.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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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캠프 7년 만에 재개
의감중마, 소문대요 등 원전 학습

지난 2003년 제5차 캠프를 마지막으로 소강상태에 있었던 소문학회(회장 하태요)의 소문캠프가 7년 만에 재개됐다.

소문학회는 오는 7월3~6일까지 부산 광역시 수영구 청소년 수련원에서 ‘2009년도 하계 소문캠프’를 연다.

소문캠프는 기초와 임상을 동시에 접목해 한의학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순수 연구 수련회로 황제내경의 소문편을 중심으로 석곡 선생의 의감중마, 소문대요, 신방신편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특징.

음양오행에 대한 이해와 이를 실제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하는가의 문제는 한의대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였다.

이런 사실을 반증하듯 처음 소문캠프가 열린 지난 2001년에도 내경을 중심으로 한 이 수련회의 소식에 당시 많은 한의생들의 신청이 쇄도했었다.

하지만 소문학회는 캠프 운영상 자체적으로 학술능력강화와 조직 내부의 정비문제로 지난 2003년 캠프를 중단했다.

이후 박태수 前회장에 의해 재개가 시도됐지만 학회 내부의 사정으로 연기되다 올해 18회 소문학회 정기총회에서 본격적인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신청기간은 5월20일~6월20일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한의대 본과생들을 대상으로 100명 선착순이며 강사진으로는 황원덕 동의대 한의대 교수와 김태국 前교수, 그리고 소문학회 교수진이 함께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피국현 총무이사 대구 공덕한의원 053)424-1275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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