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TA,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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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 개최
  • 승인 2009.04.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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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사업계회, 100회 기념 백서발간 등 논의

“오랫동안 모든 면에 만족을 주는 것은 봉사로 얻은 만족감이다.” -J.C. Penney의 어록 中에서-

거듭되는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에도 봉사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식을 줄을 모른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 KOMSTA)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에어포트호텔에서 ‘2008회계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관한 건 ▲2009회계년도 사업계획수립 및 운영에 관한 건 ▲의료봉사 100회 기념 백서 발간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90여차례 이상의 의료봉사를 가진 KOMSTA는 내년이면 의료봉사 100회를 맞이하게 된다.

이사회는 이를 위해 백서 발간은 물론 내년 10월 중순쯤에는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열고 이와 관련된 에세이 사진집도 낼 계획이다.
한편 2009회계년도 세입예산은 지난해 예산액 11억4천여만원에서 500만원 증가한 11억5230만원으로 승인됐다.

올해 의료봉사 추진 대상국은 동티모르, 러시아, 폴란드, 필리핀, 미얀마 등 5개국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경기한파로 정부파견의가 취소된 스리랑카는 후보국으로 올려 연대를 계속할 방침이다.

특히 KOMSTA는 러시아태권도협회가 한의학에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고 태권도 선수들의 팀닥터로 한의사들을 요청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향후 러시아에 한의학을 전파할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김호순 단장은 “해외한방의료봉사가 내년이면 어느덧 100회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저력에는 동료 한의사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불황의 여파로 기업체 섭외나 정부적 지원이 과거보다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 어떤 어려움에도 타봉사단체와의 적극적인 연계와 지원체제 마련을 통해 봉사의지를 꺽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단장은 KOICA 정부파견한의사로 스리랑카와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한규언, 문영식 한의사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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