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방제형연구소·국립발레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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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방제형연구소·국립발레단 MOU 체결
  • 승인 2009.04.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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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공연 때 의료지원, 호평

김연아 등 스타를 이용한 마케팅은 업체뿐만 아니라 의료계에도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방식이다. 경직돼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스타를 진료했다는 사실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들의 우수성을 내보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 특정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을 넘어 한의학을 알리고, 가깝게 느껴지도록 연예·예술계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한의사들의 연구모임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통한방제형연구소(소장 이원욱·경기 안성 경옥당한의원)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는 회원한의사 20여명이 3월20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국립발레단 ‘신데렐라’ 공연에서 단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지난해 러시아 볼쇼이아이스쇼 단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행사를 한 데 이은 것이다.

부상의 위험이 따르는 아이스쇼와 마찬가지로 발레도 모든 표현을 몸으로 하기 때문에 무리가 가기 쉽다. 의료지원에 참가한 김남기 원장(경기 안성 경옥당한의원·사진 下)은 “발레단 단원들은 많은 연습량 때문에 대부분 허리나 골반·목·무릎·어깨 통증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당연히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다. 단원들은 크게 만족해했고 “일부는 공연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침 치료를 받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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