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권 소장은 오는 2011년까지 국내 독성평가 전문 기관인 KIT의 수장을 맡아 연구소를 이끌게 됐다.
권 소장은 독일 하노버 수의과대학 면역약리학 박사 출신으로 강원대 수의학부 대학 학장 및 동물병원장, 한국영장류 연구회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겸임 연구관 역임 등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실험동물학 연구와 이를 이용한 독성평가 분야 최고 전문가로, 지난 2004년 KIT와는 겸임연구원에 이어 최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권 소장은 올해 초 출연(연)으로서는 처음으로 외부 공모를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부장에 선임돼 중간 리더로서의 연구 역량 강화와 조직 효율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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