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이날 연구모임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연구회는 위해물질의 분석법 뿐 아니라 유통과정에서의 변질을 막기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해 우리나라의 한약관리를 공론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그러나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완벽한 품질의 한약재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해 한약 산업의 성장을 끌어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정착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최근 발간된 ‘한약재관능검사지침 II’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 수입 한약재의 관능검사결과 부적합한 사례(식약청 한약평가팀 오세욱)가 발표됐다.
그리고 새롭게 규격이 제정된 △한약 포제품의 규격제정 현황 및 방향(식약청 생약기준과 박주영) △한약재의 중금속 검사시 유의해야 할 사항(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경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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