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윤석용 의원 주최 정책발표회 주제발표문 요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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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윤석용 의원 주최 정책발표회 주제발표문 요약(1)
  • 승인 2008.07.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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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큰 한의약산업 연구 토탈맵 기획을

다음은 지난 14일 윤석용 의원 주최의 ‘신성장 국가전략사업으로서의 한의학과 제18대 국회의 과제’란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 주〉
정리 =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식품처방·뷰티·실버분야에서 한의약 가치 충분”
박상표(보건복지가족부한의약산업 과장)

한의약을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약을 통해 세계 한의약시장의 점유율 10%, 18조원의 시장으로 한방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장 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국정과제는 3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1주일 단위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한의약산업은 한의약 원리와 치료기술, 한약 등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분야의 총칭으로 해당분야는 한약 생산·유통, 한약제약, 한방 의료기기, 기능성 식음료, 실버, 화장품/뷰티, 한방 의료서비스, 한의약 정보, 의료 관광, 휴양, 한방디자인, 한방섬유, 한방축산, 한방스포츠, 정보화산업 등이다.

한방관련 사업은 지자체에서는 활발하게 이루어져 현재 32개 지자체에서 199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소요될 사업비는 2조 9천100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중 제약산업은 한약과 한약제제 우수한약제조관리기준(GMP), 한약의 제형화, 한약처방의 제형 다양화, 한약제제 인·허가 기준, 한방신약 등의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약제형 혁신 5개년 계획’은 한약 제형화의 일환이다.

한약을 이용한 식품산업도 대박 가능성과 외국 진출 가능성이 높다. 식품처방의 경우 노인성 녹내장, 재생불량성 빈혈, 유방암 치료도 가능하다. 재배-가공-제품-브랜드화-세계화 단계로 추진하면 농어가 소득 증가, 식품 기술 선진화, 수출 확대(2012년 60억불)로 이어질 수 있다. 2001년 기준 26조 4천억 원에 이르는 뷰티산업과 2020년 116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실버시장에도 한의약의 역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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