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말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수는 6만2340개소이며 이중 한방요양기관은 한방병원 139개소, 한의원 7508개소 등 7647개소인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3/4분기 건강보험 심사통계지표’에서 드러났다.
한방요양기관수는 2/4분기에 비해 한방병원은 4개소가 줄고 한의원은 141개소가 늘어난 것이다.
전체 요양기관의 청구건수는 4억1984만건이며 요양급여비용은 12조99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8%, 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방요양기관의 경우 한방병원의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74만6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가 감소했으며 한의원은 1648만7400건으로 10.5% 증가했다.
요양급여비용은 한방병원이 478억원, 한의원이 440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6%,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한의원의 청구건수와 요양급여비용은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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