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벤처협의회 손영태 초대회장
상태바
한방벤처협의회 손영태 초대회장
  • 승인 2003.03.19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인터뷰-한방벤처협의회 손영태 초대회장

한방벤처 ‘인증제’구상중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방제제 개발을 위한 세미나’에서 한방벤처협의회(가칭)를 발족키로 하고, 그 초대회장으로 손영태 몸앤맘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한방벤처협의회의 정식출범을 준비중인 손영태 회장을 만나보았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양적으로 한방벤처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각기 ‘나홀로’식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양상이다. 국가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금융지원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의협의 의지로 한방벤처협의회의 발족을 적극 추진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한방벤처의 현실과 마찬가지로 협의회의 사업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다. 사실 갑작스런 회장 선출에 당황스럽지만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벤처사업자와 관계 당국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

협의회의 역할과 운영방향은?

한방산업은 아이디어와 마케팅을 포함한 전문경영능력, 법률적 지식, 정부의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한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 요소들을 결합시킬 수 있는 연계사업에 주력하고, 회원사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우선 한국 한방산업의 질을 관리한다는 의지에서 ‘인증제’를 구상중이다. 이는 국가이미지와 경쟁력 및 품질향상, 소비자의 신뢰구축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본다. 협의회 가입 대상 업체는 기업주가 반드시 한의사일 필요는 없다. 한방관련 산업체에게는 모두 문을 열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논의를 진행중이다.

오진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