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원장 신임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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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원장 신임회장 선임
  • 승인 2008.06.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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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성장학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 개최

대한한방성장학회는 지난 15일 서울 KTX용산역 대회의실에서 세미나 및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신임회장에 서울 새생명한의원 김효준 원장을 선임했다.
김 회장은 “비만 클리닉이 선구자적인 원장님들의 수고와 후학들의 노력으로 비만 하면 한방 비만 클리닉이 좋다는 것을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듯이, 성장클리닉도 그렇게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해 노력하자”면서 “저출산과 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로 성장치료에 대한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한방성장클리닉이 매우 우수한 만큼 이것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우리가 성실히 치료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연구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김용수 청풍학회장은 ‘칠정과 소아성장’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결국 한의학의 고유한 생명관으로 돌아가서 치료를 해야만 진정한 성장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을 위한 추나에서 다루는 관점’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임상일 척추전문의는 “성장기의 학생들은 운동부족과 장시간의 학습 등으로 척추측만증과 휜다리 등 교정을 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상에서 한의사들이 조금만 신경을 써서 치료를 해주면 건강도 좋아지고 키도 잘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휜다리를 잘 교정해주면 숨은 키도 몇 센티 나올 수 있고 하체비만·복부비만·무릎 관절통 등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으며, 양방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으로 양방의 성장치료의 방법과 장단점을 상세히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김병수·김효준 원장의 ‘성장의 진단 및 초진의 기술’이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성장학회는 2005년 가을에 창립돼 현재 정회원이 약 200명이고, 상하반기에 걸쳐서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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