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정 윤리위원장 1주만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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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정 윤리위원장 1주만에 사퇴
  • 승인 2008.06.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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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징계요구안 처리관련 갈등說

대한한의사협회 윤리위원장이 선출된 지 1주일만에 사퇴해 파문을 낳았다.
이웅정 윤리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이 위원장의 사퇴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항간에는 윤한룡 경기도한의사회장의 징계요구안의 처리방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윤 회장에 대한 한의협 문병일 법제이사의 제소장이 윤리위원회에 보고된 것은 공교롭게도 윤리위원장이 재선되는 날이었다.

이웅정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윤리위원장은 조연제 부위원장이 대행을 맡게 됐다. 한의협은 조만간 윤리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을 재선임할 방침이다.
한의협 정관과 규칙에 따르면, 윤리위원회는 한의협의 의료윤리와 질서에 위반하거나 문란하게 한 회원에 대한 징계를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며, 회장·대의원총회 의장단·감사단이 각각 3명씩 위원을 선임해 구성토록 하고 있다. 결원이 생긴 경우에는 당해 위원 선임권자가 후임을 선임하게 된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sjkim@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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