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대한본초학회장에 송호준 원광대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본초학회는 지난 2월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송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송회장은 이날 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대회와 학술세미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대한본초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북한 한의학의 교류를 위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한약재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자원 조사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학회가 제작해온 본초학실습 CD를 발표해 전국 11개 한의대의 통일적인 본초학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이루어진 학술발표회에서는 김완수 대전대 한의대 교수의 ‘rHRF로 활성화된 생쥐의 B임파구와 비만세포에서 辛夷 추출물의 항알러지 작용’과 신광호 한의외치요법학회장의 ‘광물성 한약재의 외치법’에 대하여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