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2001년 한방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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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2001년 한방건강보험
  • 승인 2003.03.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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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건강보험심사통계연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가 발간됐다. 수록된 내용 중 한방의료기관 관련 통계를 정리·분석한다. <편집자주>

◆ 요양급여비용 구성비

한의원과 한방병원 수는 전체 의료기관의 12.3%를 차지하나 연간 급여비용은 3.8 %에 불과했다. 한의원의 경우 6천119억원으로 2000년에 비해 1천326억원이 늘었으나 의료기관별 구성비는 전년도의 3.65%에서 3.43%로 0.22%포인트 줄었다. 한방병원의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도 같은 기간 0.47%에서 0.37%로 낮아졌다. <그림참조>

◆ 한의원 월별 청구건수

월별 요양급여 청구건수는 7월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5월과 11·12월이 많은 편이었다. 양방기관의 경우도 7월에 이어 5월과 11·12월이 청구가 많은 편으로 같은 경향을 보였다.

◆ 내원 일당 요양급여비

내원 일당 한의원 요양급여비용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1만원 이상~2만원 이하 청구건수가 약 2천만건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으며 1만원 이하가 7.5%, 2만원 이상~3만원 이하가 4.4%이었다.

◆ 건당 내원 일수(외래)

한의원을 찾는 외래환자의 청구건당 내원 일수는 1일 고객이 67.1%, 2~5일 26.2%로 10명 중 7명은 1회 방문고객이었다.
이는 양방의원의 1일 고객 64.5%, 치과의원 66.2%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연령·성별 이용 현황

한의원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성별비는 남자 39%, 여자 61%로 내원자 셋 중 두명은 여자였다.
연령대별로는 0~19세 군에서는 남자가 더 많았으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여성 이용자가 훨씬 많았다.
연령대별 전체 환자 수는 40대가 20.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50대, 60대 순으로 40~60대 여성이 주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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