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음악치료학회, 2007추계학술대회
상태바
한방음악치료학회, 2007추계학술대회
  • 승인 2007.11.23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淸熱音樂療法’ 관심 모아

한방음악치료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200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韓方音樂治療에 쓰이는 機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이승현 한방음악치료센터장은 “淸熱音樂療法의 적응증으로는 심화항염·소갈·진전·갱년기장애·소화기장애·수족탄탄 등의 증상이 있고, 한방음악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70% 이상이 청열음악요법을 받고 있다”면서 “이를 시행하기 전에 먼저 환자의 변증과 병의 기전을 살펴서 그에 맞는 치료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리포트 638호 기획란 임상정보 참조>

김종덕 서울 동작구 사당한의원장은 “사군자의 하나인 대나무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군자의 상징으로 여겼다”며 “유교문화가 발달하면서 대나무는 효행과 정절의 상징으로 발전했고, 신과 연결되는 신령스러운 기운으로 이해되기도 했다”고 소개했으며, 백상용 서울 양천구 매난국죽한의원장은 ‘時·空의 合一에 이끌린 音·律의 同調’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중간에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문현 단원의 △평시조 ‘추강에 밤이드니’(월산대군 시조) △우조지름시조 ‘석인이 이승’(최호 한시) 등 時調唱 특별공연이 있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