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그때 아가씨가 눈을 번쩍 뜨면서 신경질적으로“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그러자 할아버지가 되받았다.“여긴 돈 안 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자리야.”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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