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관광비자와 영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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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관광비자와 영주권
  • 승인 2007.06.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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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지옥으로 갈 거라 생각한 주정뱅이 앞에 나타난 베드로가 “지옥으로 갈 건가, 천국으로 갈 건가?” 하고 물었다.
“죄송하지만 베드로님. 천국과 지옥을 잠시 구경 좀 하고 결정하면 안되겠습니까?”하고 물었다.
베드로는 흔쾌히 승낙했다.

지옥에 갔더니 술집도 보이고 재미있게 놀음도 하면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예쁜 여자도 많았다.
천국에 갔더니 모든 사람들이 흰옷을 입고 함께 성경을 읽으며 찬양만 하는 게 아닌가.
주정뱅이는 천국이 너무 따분하고 재미없어 보였다.
그 대신 술과 예쁜 여자들이 많은 지옥에 더 구미가 당겼다.

“베드로님, 지옥으로 보내주세요.”
“후회는 하지 않겠지?”
“물론이지요.”
지옥으로 간 주정뱅이는 깊은 굴속으로 끌려갔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곳에 던져졌다.

“아까 그곳과 틀리지 않습니까.”라며 항의했다.
이에 베드로가 말하기를
“이 사람아, 아까는 관광비자였고, 지금은 영주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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