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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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 승인 2007.05.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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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재즈 뮤지션 릴레이 공연

‘제1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4일 동안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유명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해 릴레이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첫 무대인 5월 31일(목요일) 오후 8시 공연은 일본의 퓨전재즈밴드인 디멘션 & J-퓨전 올 스타스(Dimension & J-Fusion All Stars)가 문을 연다.
이 그룹은 인기 퓨전재즈 밴드 디멘션의 멤버를 주축으로 카시오페아와 티-스퀘어 등의 전 멤버로 구성됐다.
기타에 마스자키 타카시, 색소폰에 카츠다 카즈키, 키보드에 마츠모토 케이지, 드럼에 무라이시 마사유키 등 5인조로 구성됐다. 면면을 살펴보면, 일본에서 유망한 뮤지션들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들이다.
◇관람료 : 10만원, 8만원, 6만원, 4만원, 3만원

두 번째, 6월 1일(금요일) 오후 8시는 크루세이더스의 리더인 조 샘플(Joe Sample)과 소울·재즈 가수로 가창력이 뛰어난 랜디 크로퍼드(Randy Crawford)가 맞이한다.
조 샘플은 1950년대 재즈사에서 대표적인 재즈 밴드 ‘재즈 크루세이더스’를 결성하고 이후 이름을 바꾼 크루세이더스를 이끌면서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현존하는 최고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랜디 크로퍼드는 밥 딜런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를 리메이크한 곡이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관람료 : 12만원, 9만원, 7만원, 5만원, 4만원

6월 2일(오후 7시·토요일)과 3일(오후 4시·일요일) 공연은 Pat Metheny Trio가 장식한다.
팻 메시니<사진>는 국내 공연 때마다 매진을 기록, 국내 팬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퓨전재즈 뮤지션.
음악계 권위적인 상으로 꼽히는 그래미 트로피를 17개나 받아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2002년, 2005년 내한공연을 전회 매진시킨 것은 그의 인기도를 반영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천 맥브라이드(Chistian Mcbrideㆍ베이스), 안토니오 산체스(Antonio Sanchezㆍ드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 : 13만원, 10만원, 8만원, 6만원, 5만원

이번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참석한 관객들에게 공연장 로비에서 와인이 한 잔씩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장소 :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2)563-0595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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