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달콤 쌉싸름 북한강변 ‘커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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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달콤 쌉싸름 북한강변 ‘커피박물관’
  • 승인 2007.04.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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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봄나들이 제안
반짝이는 은빛햇살에 봄바람 살랑~

황사와 구름 낀 날씨가 연일 오락가락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봄은 봄이다. 얇은 옷가지들을 꺼내어 마음껏 멋을 내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찾아 떠나고 싶어진다.
<정리 =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 달콤 쌉싸름 북한강변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

경기도 남양주시에 가면 ‘왈츠와 닥터만’이라는 커피박물관이 있다.
최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하우스, 100년 후에도 그 이름이 남을 명소를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창업가인 박종만 씨가 지난해 6월 북한강가에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을 개관했다.

북한강과 맞닿은 정원과 계절마다 달라지는 병풍같은 앞산 그리고 물안개의 정취가 갓 뽑아낸 커피 한 잔의 그윽한 향과 더없이 잘 어울린다.
200년 된 미니 파이프 오르간, 영국 왕실에서 사용했던 램프, 빅토리아시대에 사용했던 커피잔, 손으로 직접 그려 만든 지구본, 천장 벽면을 장식하는 각 나라 커피들을 만날 수 있다.

‘왈츠와 닥터만’은 커피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커피 컬렉션 전시는 물론, 커피 묘목에서 시음까지 일련의 커피제조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이다.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입장이 가능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전시해설가의 안내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단체관람을 하려면 예약은 필수.

◆박물관 개관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6시
◆관람료(체험료 포함) : 대인 5천원, 소인 3천원
◆관람문의 : 031)576-0020
◆홈페이지 : www.wndco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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