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방병원장에 류봉하 교수
상태바
경희대 한방병원장에 류봉하 교수
  • 승인 2003.03.18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환자중심 서비스개선에 주력”

경희의료원 부속 한방병원장에 한방내과(비계) 류봉하 교수(54·사진)가 지난 10일 임명됐다.

신임 류 병원장은 경희대에서 학·석·박사과정을 마치고, 80년부터 동 병원에서 임상교수로 재직하면서 진료부장·교육부장·응급실장 등을 지냈다.

“진료와 교육 업무만을 해오다 병원경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는 류 원장은 경제적인 침체와 늘어난 한방병원과의 경쟁 등 외부 환경의 문제도 있지만, 특히 지난해 노사갈등으로 인한 장기파업의 후유증을 극복해야한다는 책무가 무겁다고 말했다.

병원 경영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류 원장은 환자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꼽았다. 그리고 한의학의 세계화, 의료서비스개방에 대한 대처, 임상연구에 대한 지원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 전문수련의 배출을 위해 교육도 강화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이효숙(48) 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