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 부도덕한 의약인의 그릇된 행태를 지나치게 부각시켜 의료행위의 성격과 그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한 검토·연구 없이 일반적인 사회분위기에 휩쓸린 편향된 시각으로 보는 것은 의약인과 환자간의 불신과 갈등관계를 형성하게 돼 진료분위기를 왜곡시키고 의료의 질을 저하하는 역효과를 낳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건보 재정건전화를 위한 요양기관 부당청구 방지는 신고나 포상금 제도화보다는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 및 의료인 자율적인 개선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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