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말 현재 한의사는 한방병원 당 평균 7.9명, 한의원 당 1.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반의 9천711명, 일반수련의 207명, 전문수련의 362명, 전문의 54명으로 요양기관에서 총 1만334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발표한 ‘2002년 요양기관 인력·시설·장비현황’에 따르면 인구 1만명 당 평균 한의사수는 2.2명으로 시도별로는 △대구 3명 △대전·전북 2.9명 △서울 2명이며 전남이 1.6명으로 가장 낮았다.
의료기관의 의료장비 현황은 증가율면으로는 한방장비가 1년새 18%로 가장 높았다. 한방병·의원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비는 전기침시술기였으며 그 다음으로 한의원에서는 맥진기, 한방병원에서는 레이저침시술기였다.
한편 양방의원급에서도 신고된 한방장비 2만3천146대 중 837대가 신고돼 전기침시술기와 전자침시술기, 레이저침시술기 등의 사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두영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