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한의원 565개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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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한의원 565개소 늘어
  • 승인 2003.03.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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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요양기관 증감현황 분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2002년 12월말 현재 요양기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 12월보다 2천835개 증가한 6만5천549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종별 요양기관수는 ▲종합전문병원 42개 ▲종합병원 241개 ▲병원 783개 ▲의원 2만2천760개 ▲치과의원 1만1천157개 ▲한방병원 149개 ▲한의원 8천128개 ▲보건소 3천390개 ▲약국 1만8천727개 등이다.

종별 요양기관을 전년도 12월과 비교해 보면 치과병원이 72개에서 18개 증가, 가장 높은 증가율(25%)을 보였으며 병원이 705개에서 78개(11.1%)로 그 다음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의원은 7천563개에서 1년 사이 7.5%인 565개가 증가했으며 한방병원은 9개가 증가했다. 한의원의 경우 4·5월에 개원이 두드러졌으며 시도별로는 경기 160, 서울 128, 인천 26개 등 수도권이 전체 증가 한의원의 56%를 차지했다. 반면 강원은 오히려 2개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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