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장애인 경기대회에도 한방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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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장애인 경기대회에도 한방진료
  • 승인 2003.03.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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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인근 훈련장에서 멀티 지원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한방진료의 우수성이 자리매김 된 가운데 10월 26일~11월 1일까지 열리는 제8회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경기대회에도 한방진료가 본격 지원된다.

우선 대한한의사협회는 대회기간에 앞서 강화훈련기간인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각지 해당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의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 한의원을 지정, 한국선수단의 전력 극대화에 동참하고 있다.

한의협은 “강화훈련기간에는 별도로 선수단 지원이 없음을 알고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전남 등 지역 각 해당 분회에 협조를 요청, 24개 지정 한의원에서 선수단에게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이동차량을 이용해 한의원에 방문, 침 치료 및 물리치료 등 응급치료 위주의 진료를 받고 있다.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최병진 원장(경기 고양 중산한의원)은 “매일 감독과 선수단 5~6명이(펜싱선수단 총 17명)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다”며 “이 지역은 펜싱종목을 훈련하고 있는 곳이라 주로 허리나 어깨 치료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각 해당 지역의 지원이 끝나는 시점인 23일부터는 부산 선수촌 내 한방진료실에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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