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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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개막
  • 승인 2003.03.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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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에 내일을 건다

‘생명속의 생명’을 주제로 한 세계최초 바이오기술 엑스포가 충북 청주에서 25일 그 막을 올렸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공동개최하는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개막식에 김석수 국무총리 서리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 약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됐다.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각종 국제학술대회와 이벤트 등이 열리는 이 행사는 바이오산업의 흐름을 가늠하고, 교류를 쌓는 국제적인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석수 총리서리는 치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는 질병 없는 건강한 내일, 맑고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확신과 바이오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엑스포를 계기로 바이오를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포 전시관에는 생명관, 의약관, 미래관, 전시체험관, 학술관, 기업관 등 모두 6개의 전시관이 운용되며, 학술관에서는 국내외 바이오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국제심포지움 등 7차례의 생명공학분야 국내외 학술대회가 열리게 된다.

특히 10.19~20일 열릴 국제한의학학술회의에 대해 우정순 충북한의사회장은 “약 8천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이번 대회에 발표될 논문은 세계적 수준으로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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