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고르노알타이로 떠나는 콤스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은 8월 3일과 4일 인도네시아와 고르노알타이로 제35, 36차 의료봉사를 떠난다.

제35차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는 3일부터 11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실시되며 한의사 9명과 행정요원 등 12명이 참여해 현지인 및 한인교포 3천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KOMSTA는 이번 봉사를 통해 무분별한 진료가 성행해 전통의학의 과도적 시점에 있는 현지 상황에 이미 임상적 안전성·우수성을 인정받은 한의학적 치료로서 전통의학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이로서 동남아 지역에 한의학적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고르노알타이 봉사는 서울시 한의사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한의사 13명과 행정요원 등 2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 대한한의사협회는 고르노알타이정부와 양국간 회담에서 KOMSTA를 소개하고 한방무료진료를 초청해 줄 것을 요청, 즉석에서 수락을 받아 이번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한편 본지 취재부 김승진 기자(부장·)는 인도네시아 의료봉사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동행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