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진 원장(40·창원 한국한의원)이 송경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방상근심사위원에 이어 신임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심평원은 7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위원장, 지역위원장, 상근심사위원 24명을 발표했다.
조 원장은 한의사협회에 추천 케이스이며 임기는 2년이다.
동국대 한의대 출신으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한의사협회 경남지부 정책이사를 맡고 있으며 1993, 1994, 2000년에 한의협 협회장 공로패 및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위원장에는 이상웅 현 위원장이 연임됐으며 진료과목별 상근심사위원으로는 ▲가정의학 김철환 ▲내과 김종만, 김용진, 양상기, 이상무, 최강원, 박승철 ▲소아과 이규덕 교수 등이 확정됐다.
심평원은 이번 상근심사위원진의 재구축에 대해 “심사기준을 정비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며 의료계와의 대화를 활발히 전개해 의학적 질 향상과 적정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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